트랙 소개
본 트랙은 숙명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친환경 신소재, 에너지 소재 및 소자, 환경공학, 생물공정 등 에너지-환경 전 분야에 걸쳐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요소인 에너지와 소재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함양시키는 데 트랙의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린에너지/소재 개념
그린에너지란, 재생 가능하거나 에너지 생성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를 의미한다. 현재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고 미세플라스틱과 미세먼지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반드시 억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원자력 발전이 내재하고 있는 위험성도 낮춰야 한다. 이에 따라서, 그린에너지 생산과 활용 기술을 적극 개발해야 하고 유해물질을 저감시키거나 분해할 수 있는 신소재, 환경친화적인 신소재 등을 개발해야 한다.
응용 분야
융합트랙D와 연계되는 응용 분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주 동력원인 이차전지, 수소전지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하여 반도체 기술을 적용시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인 태양전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국가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대부분을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하거나 분해시킬 수 있는 다양한 촉매는 화학 산업에서 필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인류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탄화수소 화합물이며, 안정하기 때문에 분해가 잘되지 않는다.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악화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잘 분해가 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들고 사용한다면 이런 문제를 앞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과정
진로와 향후 전망
에너지, 환경, 소재는 우리나라 기간 산업인 제조업 어느 곳이든 다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화학, 에너지, 반도체, 자동차, 소재 등 알려진 제조업에는 다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속적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는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융합트랙D의 전문교과는 이러한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기초 학문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한다면 본 트랙을 이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대학원 진학을 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관련 기업체의 연구소나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